글로벌 K-POP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세계적 패션지 ‘보그 프랑스(Vogue France)’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이는 동양인 최초이자 K-POP 최초다. 보그 프랑스는 22일(현지시간) 지수가 단독 모델로 나선 2023년 3월호 표지를 선공개했다. 그동안 보그 프랑스 커버를 장식한 여가수는 마돈나, 리한나에 이어 지수가 세 번째다.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알려졌다. 이번 보그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29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에게 경의를 표하는 특집으로 제작됐다. 보그 프랑스 커버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디올 클리놀린 드레스 인데 플로럴 패턴이 인상 깊은 드레스다. 보그 프랑스는 “한국의 K-POP 스타가 보그 프랑스 커버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는 글로벌 팝 스타를 넘어 차세대 팝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6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여성 그룹 중 하나인 멋진 블랙핑크 덕분에 유명해진 그녀는 대담하고 활기차고 섬세하지만 결코 연약하지 않은 이상적인 커버 스타”라고도 평했다. 한편 블랙핑크 월드투어 중인 지수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25)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최근 매입해 화제다. 중앙일보는 1일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며 리사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지난해 7월 15일 매입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올해 초 잔금을 치르고 1월 30일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이 부부는 2016년 4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지난해 9월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POP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한국 대세 아이돌 그룹에 베트남 출신 멤버가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NewJeans)는 최근 한국 여자 아이돌계의 대세로 등장했다. 인기의 척도인 각종 음원 차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한국 멜론 일간 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그룹은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이자 하이브 브랜드총괄(CBO) 출신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다. 뉴진스가 특별한 이유는 멤버 중 베트남 출신 ‘팜응옥한(Pham Ngoc han, 본명)’(아래 하니)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한 최초의 베트남 출신 멤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뉴진스가 등장하자 베트남 현지에서는 글로벌 최고 걸그룹으로 인기를 떨치고 있는 한국 '블랙핑크'의 태국출신 리사처럼, 하니가 베트남 출신 글로벌 아이돌의 새 스타로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뉴스들이 쏟아졌다. 17세인 하니는 데뷔곡 ‘Attention’ 뮤직 비디오에서 양갈래를 한 깜찍한 인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